우리는 철학을 왜 배워야할까?
최근 우리 사회는 물질이 만능이 되어가면서 인문학보다는 돈이 우선시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인문학이 몇 세기동안 강조되고 이어져왔던 이유는 있다.
바로 철학적인 지식이 우리의 내면을 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철학을 배우며 우리의 사고는 보다 논리적이고 문제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처리할뿐만 아니라, 위기에 직면해도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그렇다면 미국 최고의 지적 수준을 자랑하는 하버드에서는 어떤 철학을 다루고 있을까?
현대사회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절대적인 수단으로 돈을 중시하고 있다.
물론 행복을 얻기 위해서 기본적인 물질적 수준이 뒷받침 되긴 해야 한다.
그렇지만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란 내가 무언가를 필요로 했던 것을 얻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그말은 즉슨, 사람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행복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때 새로운 목표의식을 갖고 이를 위해 노력하며 행복을 얻고자 할 수 있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기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필요한 것이다.
불평은 행복을 얻는데 방해하는 요인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불평만 하는자는 목표를 이루는 노력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과정이 행복하지 않을뿐더러 목표를 이루는데에도 어떤 도움도 제공하지 않는다.
즉 불평으로 인해 행복을 놓칠뿐 아니라 불평을 듣는 주변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치게 된다.
세상은 내가 불평한다고 절대 바뀌지 않는다.
물론 행복을 얻는 과정이 마냥 평탄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고통이 다가올지라도 그 고통을 대하는 자세는 각기 다르다.
이러한 고통이 다가왔을 때 담담하게 마주한다면 금방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셰익스피어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잃어버린 것으로
자리에 주저앉아 슬퍼하지 않는다.
그 시간에 자신의 상처를 보완할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 행복을 얻으러 가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행복한 삶이란 완전무결한 삶이 아니다.
생각외로 행복한 삶 속에도 불완전함은 가득하다.
이럴 때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행복도도 달라지게 된다.
완벽을 추구하는 과정이 오히려 행복을 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화는 멀리해라
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화를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화가 날때마다 울타리에 못을 박으라고 했다.
화가 날때마다 시각적으로 못의 갯수가 보였고, 아이는 자신의 화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못을 박는 것은 화를 통제하는 것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아버지는 화를 내지 않으면 못 중 하나를 뽑으라고 이야기했다.
아이는 못을 뽑기 위해 노력을 다했고 결국 못이 없어지자 아버지는
"비록 못을 다 뺐지만 저기 있는 구멍이 보이지?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도 그 사람의 마음에 못을 박는 것과 같다.
못을 뽑아내도 구멍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도 삶을 살아가면서 적절한 화를 발산하는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화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시간에 차라리 나에게 더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낫다.
우리는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반성이란 문제의 원인을 밖이 아닌 나로부터 찾는 것이다.
반성을 통해 나의 부족함이나 문제를 찾아 고쳐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반성을 하기 싫어한다.
나의 잘못이나 결점을 보거나 보이기도 싫어하고
그뿐만 아니라 그 결점을 고칠 용기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야 스스로 주관을 갖고 타인의 의견보다 자신의 원칙에 따라 일을 수행할 수 있다.
빌게이츠 - 책을 사면 다른 이의 지혜와 경험을 얻을 수 있지만,
모방하기만 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버드 생은 겸손을 배운다
하버드 학생조차도 다른 이보다 강하거나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실제 우리가 대단하고 위대한 사람이 될지라도 말이다.
이는 하버드대 교수가 하버드 생에게 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우월감에 빠지면 가장 어리석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 자신을 정확히 바라봐야 긴 인생에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다.
하물며 워렌버핏은 아직도 책을 손에서 떼지 않고 읽는다.
그리고 겸손한 자는 자신의 결점을 솔직히 드러내고 가르침을 구한다.
이는 더 발전할 수 있는 이유만 생기는 것이다.
조금 뛰어나다고 해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면 결국 그 자리를 유지할 수가 없다.
그러한 겸손은 우리가 진정으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것이다.
실패는 없다. 단지 용기가 없을 뿐이다.
사소한 좌절로 인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자신감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그럴수록 용기를 갖고 곤란함과 좌절을 마주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용기를 가진자만이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
실패하는 이유는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 링컨은 약혼녀 사망, 주지사 경선 실패, 국회의원 경선 실패, 등 17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 16대 대통령으로서 당선됐다.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링컨은 더욱 노력하며 위기를 돌파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멀리봐야함과도 연관돼 있다.
지금은 거대한 실패라고 보여도 몇 년 후, 몇 십년 후에 봤을 때
그 실패는 다음의 성공을 위한 기반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그렇기에 실망보다는 용기를 갖고 도전해나가야 한다.
멀리보는 것은 더 큰 이익과도 연관된다.
어떤 이들은 눈앞의 사소한 손익을 까다롭게 따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사소한 손해를 보는 것은 오히려 건전한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드러낸다.
학식은 있되, 도덕성이 없다면 그것은 빌런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한국의 공교육과도 연관돼 있다고 본다.
한국의 공교육은 인성을 가르치지만, 지나친 대학입시로 인해 학생들은 학식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하버드에서는 사람의 일생 중에 가장 귀한 것은 선량이라고 한다.
선량이란 댓가 없는 베품이며, 다른 사람을 돕는 천성이다.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풀면 다른 사람의 사랑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선량은 감사하는 마음과도 연관된다.
감사한 마음은 사람이 사랑을 베풀고 실천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
나도 지금까지 다른 이에게 도움받아 성장한 것처럼 나 또한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을 하며 가져야할 태도
하버드 교수는 학생들이 일을 사명으로 여기기를 원했다.
일을 사명으로 여기면 일 자체가 사람들의 목표가 되고,
이는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며 성공도 더 쉽게 다가오게 된다.
위대한 사람들도 태어났을 때부터 위대했던 것은 아니다.
신은 누군가를 편애하지 않기에, 우리는 시련을 이겨내며 용기를 갖고 나아가야 한다.
시련은 우리가 움츠러든다고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강하게 변한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압박을 느끼게 된다.
그 때 우리가 해야할 가장 먼저는 바로 부정적인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적절한 정도의 압박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낫기에 스스로 적절한 압박을 주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도 있다.
성공은 삶을 단순하고 재빠르게 행동하는데서 비롯된다
열차를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은 3센티 크기의 나무조각을 바퀴 앞에 놓는 것이다.
하지만 시동이 걸린 열차는 콘크리트 벽도 뚫고 지나간다.
이처럼 즉시 행동하기만 하면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도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다.
적극성은 성공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생각 속에서만 있다면, 이는 게으르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물론 행동이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거듭된 시도는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간은 사람의 꿈을 흐리게 만든다.
적절한 월급과 가정에서의 만족, 그리고 걱정할 일 없는 생활은 청춘을 소모하고
자신의 장점마저도 퇴색하게 만든다.
우리는 이상을 낮춰 적응시키려 하면 안된다.
처칠은 첫번째 강연에 박수소리 대신 치욕스러움을 당했다.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보다 대담하게 관중을 마주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했다.
결국 처칠은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연설 실력을 갖게 됐다.
좌절로 쓰러지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찾은 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변화시킨 것이다.
철학이라고 해도 결국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제시해주는 도서였다.
하버드 생들은 보다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긍정적인 태도로 용기있게 나아갔다.
그 과정에서 장애가 생겨도 불평불만하기보다는 행동에 옮겨 이를 극복해나가려 노력했다.
머스크를 다들 부러워하지만, 머스크는 하루에 16시간씩 주 7일을 일했다고 한다.
그렇게는 못할지라도 걸맞는 노력에 걸맞는 위치를 갖게 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